어느날부터인가 뮤직플레이어나 음악재생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통화녹음목록이 함께 리스트에 나왔다.
대체 어떤 이유에서인지도 모른채
인터넷 찾아보면 해결방법이 있겠지 하고 찾아봤는데 없다.
분명 누군가 나와같은 불편함을 겪고 있을텐데
그래서 내가 직접 방법을 찾아봤고 해결했다.
1. 지저분한 재생목록
아래 사진을보면 알겠지만 내가 선택한 음악 말고도 그 밑에 수많은 <알수없음>들
이게 바로 T전화 자동녹음한 통화목록들이다..
대체 통화녹음이 몇개나 있나 봤더니 헐 무료 515개...
내가 mp3파일을 다운받으면 저 많은 515개의 듣기 싫은
내 목소리들이 같이 플레이리스트에 나온다니..
끔찍하겠죠?
2. 해결방법
자 먼저 원인을 알아보면
어느 순간부터 T전화 녹음파일 저장위치가
Music 폴더안에 TphoneCallRecords 로 지정되어 있어서
애꿎은 알송에서 MUSIC 폴더를 스캔할때 통화내역이 같이 뜨는거랍니다..
그럼 알송 실행후 -> 환경설정으로 이동해줍니다.
그러면 거기에 음악폴더 설정이라고 있습니다.
이건 원하는 음악폴더의 곡만 선택적으로 볼수있도록 해주는거죠.
음악폴더 설정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이 있는 폴더만 v체크해주면
짠~ 아래와 같이 내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내가 원하는 노래만 나오게 됩니다.
알송뿐만 아니라 다른 노래재생어플에서도 똑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T전화 통화녹음 저장위치가 MUSIC폴더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런거라...
T전화에서 수정해주기까지는 이렇게 임시로 통화내용폴더를 안보이게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